김선호, 안방극장 복귀할까…"'해시의 신루' 출연 긍정 논의 중"

입력 2022-10-19 11:21   수정 2022-10-19 11:22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에 이어 안방극장에도 복귀할까.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한경닷컴에 "김선호가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해시의 신루'는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조선의 운명을 건 로맨스 사극이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은 물론 '구르미 그린 달빛'의 원작자이기도 한 윤이수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쓴다.

김선호는 출연을 확정하면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 역을 연기한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했다.

당시 그는 프레스콜에서 눈물을 쏟으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간 시간을 돌이켜보며 부족한 점을 많이 반성했다.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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